VAN vs PG 결제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 비교
4/27/2026
1. 개요
대한민국의 결제 생태계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매개체인 VAN과 PG를 통해 운영됩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VAN이 주류였으나, 이커머스의 폭발적 성장으로 PG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2. VAN (Value Added Network)
정의: 금융기관(카드사)과 가맹점 사이에서 통신망을 구축하여 결제 승인과 매입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자입니다.
주요 역할)
-승인 대행: 단말기를 통해 카드 정보를 읽어 카드사에 승인을 요청합니다.
-전표 관리: 결제 후 발생하는 종이/전자 전표를 수거하고 관리합니다.
-주요 대상: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
-특징: 가맹점주가 직접 카드사와 계약을 맺어야 하며, VAN사는 그 중간에서 '기술적 통로' 역할만 수행합니다.
3. PG (Payment Gateway)
정의: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결제 및 대금 정산을 대행해 주는 전자 결제 대행사입니다.
주요 역할)
-통합 결제 수단 제공: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한 번에 제공합니다.
-정산 대행: 카드사로부터 대금을 받아 쇼핑몰(하부 가맹점)에 정산해 줍니다.
-보안 및 인증: 온라인상에서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보안 인증 체계를 관리합니다.
-주요 대상: 쇼핑몰, 배달 앱 등 온라인 가맹점.
4. 주요 차이점 비교
구분 VAN (부가가치통신망) PG (전자결제대행사)
주요 활동 무대오프라인 (실물 카드 결제) 온라인 (비대면 결제)
주요 고객 오프라인 매장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카드사 계약 가맹점주가 카드사와 직접 계약 PG사가 카드사와 계약 (쇼핑몰은 PG와 계약)
대금 정산 카드사가 가맹점에 직접 입금 PG사가 카드사에 받아 쇼핑몰에 입금
필요 장비 카드 단말기, POS 시스템 API 연동, 결제창 소프트웨어
5. 요약 및 결론
-VAN은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의 "전화선(통로)" 역할을 하며, 주로 오프라인에서 긁거나 꽂는 결제를 처리합니다.
-PG는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대행인" 역할을 하며, 여러 결제 수단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고 정산까지 책임집니다.
최근에는 대형 VAN사가 PG 사업을 겸하거나, 온라인 결제 비중이 커짐에 따라 두 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